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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비서관 6명 인사…정무 복기왕·춘추관장 유송화

이충재 기자
입력 2019.01.09 17:46 수정 2019.01.09 19:08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임명하는 등 6명의 신임 비서관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2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전 한겨레 논설위원, 춘추관장에 유송화 전 2부속비서관, 해외언론비서관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 문화비서관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복 신임 정무비서관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명지대 무역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민선 5~6기 아산시장을 지냈다.

신 신임 2부속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미국 미시간대에서 국제정치학을 수학하고 뉴욕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삼성중공업 법무실 수석변호사와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등을 거쳤다.

여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부산 해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에서 정치부장, 편집국 국내부분 편집장,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유 신임 춘추관장은 광주 송원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경제학과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를 거쳐 동국대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와대에서 2부속비서관으로 김정숙 여사를 보좌해왔다.

김 신임 해외언론비서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정치학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 법학박사와 뉴욕대 법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법무법인 율촌 외국변호사, BC카드 컴플라이언스 실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양 신임 문화비서관은 서울대 미학과를 나와 홍익대에서 석·박사과정을 밟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문화기획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부교수 등을 지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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