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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사장, 신입사원과 연탄나눔 봉사활동

조인영 기자
입력 2019.01.09 13:49 수정 2019.01.09 13:49
효성 53기 신입사원들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총괄사장, 맨 앞)이 8일 오후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효성 효성 53기 신입사원들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총괄사장, 맨 앞)이 8일 오후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효성

조현상 효성 사장이 신입사원과 연탄나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9일 효성은 53기 신입사원 200여명과 조현상 사장 등 임원 13명이 지난 8일 오후 성북구 정릉동 일대의 이웃들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현상 사장은 “연탄이 작고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겠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효성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조현상 사장은 2009년부터 요요마 티칭 클래스를 개최해 사회적 약자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단원들에게 연주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썰매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을 위해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스포츠 후원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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