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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고객 부동산 관리 서비스 ‘부동산케어’ 런칭

배근미 기자
입력 2019.01.07 09:38 수정 2019.01.07 09:49

부동산 등기변동, 실거래가 알림, 부동산 법률소송 지원 등 가능

이용료 월 900원…"추후 부동산대출 진단 서비스 등 지속 개발"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손님이 부동산 등기변동과 실거래가 알림 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률소송 지원까지 가능한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손님이 부동산 등기변동과 실거래가 알림 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률소송 지원까지 가능한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의 등기변동과 실거래가 알림 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률소송까지 지원하는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케어’ 서비스는 등기정보 변동 조회·알림,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알림, 부동산관련 법률 소송 지원, 금융회사 등록 개인신상정보 조회 서비스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고객이 직접 편리하게 부동산 정보를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먼저, 등기정보 변동 조회·알림 서비스는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동산 주소를 등록하면, 부동산의 등기 변동 발생 시 실시간으로 SMS 알림을 받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이 거주하는 곳의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 일례로 소유권 이전, 근저당권 설정 변경, 가압류, 경매 진행 등의 정보를 바로 파악해 손님들의 부동산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알림 서비스는 관심이 있는 부동산 주소지를 등록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활용해 월 1회 실거래가에 대한 SMS 알림을 받고, 해당 부동산의 시세변동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변동이 심한 부동산 가격을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관심 부동산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부동산 관련 법률소송지원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분쟁 발생 시 연간 최대 1500만원에 상당하는 소송 비용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신상정보 조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회사에 등록된 본인의 개인정보가 변동 시 실시간으로 SMS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도용 등에 의한 사기거래 피해 등을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부동산케어’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월 말까지 ‘부동산케어’ 서비스에 가입한 후 첫 달 이용료를 납부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디야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한다.

‘부동산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월 900원으로, 서비스 신청은 하나카드와 하나멤버스 앱, 모바일 홈페이지, 하나카드 생활 플랫폼인 LIFE MUST HAVE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카드 Fee-biz 사업부 관계자는 “예측이 어렵게 변동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손님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관심을 두고 있는 부동산 정보를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등기정보와 신상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하여 부동산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할 수 있다"며 “추후 부동산 대출 진단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카드혜택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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