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왕진진, 유흥업소서 욕설 입건 "성매매 퇴폐업소" 주장 왜?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1.04 14:10 수정 2019.01.04 14:11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전준주)이 유흥업소 직원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 연합뉴스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전준주)이 유흥업소 직원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 연합뉴스

낸시랭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왕진진(전준주)이 이번엔 유흥업소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왕진진은 3일 오전 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시간 연장을 요구하다 업소 직원 한모 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왕진진은 욕설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왕진진은 2일 오후 9시 이 업소를 찾았다. 하지만 3일 오전 2시 이용 시간이 종료되자 "1시간을 요구해달라"고 요구했고, 업소 측이 이를 거부하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버리겠다"며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진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왕진진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노래방에 대해 "성매매를 하는 퇴폐업소"라며 "한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0월 왕진진으로부터 감금 및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