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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렌즈' 유연석 "기부 고민하다 퍼네이션 알게 돼"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1.04 13:40 수정 2019.01.04 13:41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유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유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유연석이 '커피 프렌즈'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연석은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재작년 말에 기부를 조금이라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에, 어떻게, 얼마를 기부해야 할지가 고민이었다. 그러다 퍼네이션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호준이도 기부를 고민하던 찰나였다.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 힘들지만 기부활동 자체가 즐겁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손호준은 "기부라는 느낌보단, 많이 사랑 받은 게 감사해서 돌려드려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며 "음료도 직접 만들고, 빵도 직접 만든다. 진정성 있게 저희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의 퍼네이션(Funation)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커피프렌즈'는 '알쓸신잡3' 후속으로 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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