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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호 도움에도 야박한 평점 ‘6.4’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8.12.30 12:15 수정 2018.12.30 11:30
손흥민 평점. ⓒ 게티이미지 손흥민 평점. ⓒ 게티이미지

토트넘 손흥민이 팀의 역전패로 인해 야박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서 1-3 역전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5승 5패(승점 45)로 2위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이날 손흥민은 4-3-1-2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장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된 공격에 힘입어 선제골을 엮어냈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오른쪽 모서리 지점에 있던 케인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케인은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4호 도움이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체력적 부담으로 인해 수비 라인이 무너진 토트넘은 순식간에 3골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도움을 기록했음에도 6점대 중반의 수치가 나왔다는 점은 대패로 인해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불만족스러웠다는 뜻이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다르지 않았다. 이 매체는 선취골을 기록한 케인에게만 7점을 줬고, 손흥민은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와 더불어 팀 내 최저인 5점을 얻는데 그쳤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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