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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연예대상 박나래, 아쉬운 대상 실패

부수정 기자
입력 2018.12.30 10:20 수정 2018.12.30 10:21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대상 수상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대상 수상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대상 수상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팬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열린 2018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는 이영자, 김구라, 전현무와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대상의 주인공은 '전지적 참견시점'의 이영자였다.

이영자도 물론 받을 만했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박나래로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박나래는 올해 '나 혼자 산다'에서 하드캐리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기안84, 김충재, 쌈디 등과의 묘한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나래 바르뎀'으로 레전드급 웃음 폭탄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만큼 박나래의 활약은 대단했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도 크다.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박나래는 "사실 생각지도 못했다. 이영자 선배님께서 올해의 예능인상 받으시면서 대상에서 멀어진 것 같아 씁쓸하다고 하실 때 저도 사람인지라 내심 기대했다. 그래서 김구라 선배님이 받을 때 마음이 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 회장님, 달심 언니, 3얼, 성훈 회원님 등 '나 혼자 산다' 식구들 감사하다. 올해 시청자들께 죄송할 정도로 너무 감사하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은 "이영자 선배님이 받으실 것 같다"는 박나래는 "선배님이 저보다 많은 게 나이와 몸무게밖에 없다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연륜이고 경험인 것 같다. 오늘 선배님 뵙고 그 아우라가, 아직 저는 먼 것 같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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