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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메이커, 350만 달러에 토론토행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2.29 17:49 수정 2018.12.29 17:49

LA 에인절스서 방출 이후 토론토와 1년 계약

맷 슈메이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 게티이미지 맷 슈메이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 게티이미지

우완 투수 맷 슈메이커(32)가 토론토 블루제이스행을 확정지었다.

미국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슈메이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액은 350만 달러(약 39억 원)다.

2013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슈메이커는 2014시즌 16승 4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올라섰다.

2015시즌에는 7승10패 평균자책점 4.46, 2016시즌 9승 13패 평균자책점 3.88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6시즌 동안 통산 40승 32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하지만 슈메이커는 부상으로 2017, 2018 2시즌 동안 21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결국 에인절스는 부상이 잦은 슈메이커를 방출했다.

그러자 토론토가 재빨리 슈메이커와 계약을 체결했다.

엠엘비닷컴은 그가 2019시즌 마커스 스트로먼, 애런 산체스, 라이언 보루키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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