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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아시안컵 출전국 중 평균신장 2위…1위는?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2.29 16:01 수정 2018.12.29 14:57

1위는 이란, 베트남은 최하위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출전국 24개 팀 중 평균 신장이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출전국 24개 팀 중 평균 신장이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출전국 24개 팀 중 평균 신장이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에 따르면 한국은 평균신장 183cm로 이란(184cm)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83cm는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의 키와 같다.

매체는 한국 팀에 대해 “좋은 신체조건과 전력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공권 능력을 갖춘 한국은 손흥민(토트넘)까지 합류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투호의 최장신 선수는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으로 공식신장은 193cm다.

또한 수비수 김민재(전북·190cm)와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 골키퍼 조현우(대구·이상 189cm), 수비수 권경원(톈진), 정승현(가시마·이상 188cm)이 180대 후반의 큰 신장대를 자랑한다.

대표팀 내 최단신 선수는 나상호(광주)와 김문환(부산)으로 173cm다.

한편 아시안컵 출전국 중 최단신 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차지했다.

폭스스포츠는 “베트남 대표팀 평균신장은 175cm로 아시안컵 출전국 중 최단신”이라며 “특히 응우옌반퀴옛의 키는 170cm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하지만 베트남은 빠른 스피드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있으며,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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