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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 나서

조재학 기자
입력 2018.12.21 12:00 수정 2018.12.21 12:03

사회보장정보원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사회보장정보원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 업무협약 체결시에서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1일 사회보장정보원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 업무협약 체결시에서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사회보장정보원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1일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 본사에서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과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하절기 냉방지원 확대 결정에 따라 현재 동절기에만 지원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내년 하절기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5년부터 에너지취약계층에 동절기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사회보장정보원의 시스템을 통해 수급자격 확인을 비롯해 바우처 발급와 사용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주요 협약내용은 ▲에너지바우처 냉‧난방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고도화 및 연계 지원 ▲에너지바우처 발급 및 정산관련 지원 ▲대상자 발굴 확대 강화 및 통계자료 지원 ▲기타 에너지바우처 사업 관련 상호 협력 등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냉방지원까지 확대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보장정보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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