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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진행

이홍석 기자
입력 2018.12.13 15:18 수정 2018.12.13 15:23

전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 교육

낙뢰 피해 예방 위한 행동요령과 업무절차 교육도 실시

진에어 운송·정비·운항·객실승무직 직원들이 12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내 학과장에서 안전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진에어 진에어 운송·정비·운항·객실승무직 직원들이 12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내 학과장에서 안전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진에어
전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 교육
낙뢰 피해 예방 위한 행동요령과 업무절차 교육도 실시


진에어는 12일 김포공항에서 공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에어는 회사 내에 AED 2대를 설치하고 예기치 않은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회사 내 또는 출퇴근 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안전 관련 교육과정에서 AED 실습 교육은 해당 장비 보유 및 관리 등의 문제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영상 자료로 대체하는 사례가 많았다.

간접적으로 학습하는 교육과 장비를 사용하며 몸으로 직접 체험한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실습을 기반으로 한 진에어의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AED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낙뢰로 인한 부상 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낙뢰 피해 예방 행동요령과 뇌우 시 업무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임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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