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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빌 10000' 유튜버들의 핵불닭볶음면 도전기

양지훈 에디터 | 2018-12-12 18:12
유튜버 프란, 수향, 도로시. FRAN, 수향TV, Dorothy 유튜브 소셜콘치 캡처유튜버 프란, 수향, 도로시. FRAN, 수향TV, Dorothy 유튜브 소셜콘치 캡처

먹방 유튜버들의 도전 과제가 생겼다. 핵불닭볶음면이 재출시됐기 때문이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30일부터 핵불닭볶음면을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재출시했다. 고추와 식물의 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 척도는 8808에서 10000으로 상승했다. 불닭볶음면이 4400 스코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얼마나 매운지 짐작이 가능하다.

수향의 핵불닭볶음면 먹방. 수향TV 유튜브 캡처수향의 핵불닭볶음면 먹방. 수향TV 유튜브 캡처

먹방 유튜버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수향TV'의 수향은 핵불닭볶음면 먹방 영상을 올렸다. 맛있게 먹었지만, 가파른 호흡과 얼굴에 맺히는 땀방울을 숨길 수는 없었다.

수향은 "엽떡(엽기떡볶이) 매운맛보다 더 맵다. 일반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맛인데, 조금 더 맵다"며 생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맵다. 마치 '이거 먹고 한번 죽어봐라' 라는 의도로 만든 것 같다. (식사 후 몇 분이 지났지만) 점점 더 매워진다"라는 묵직한 소감은 재출시된 핵불닭볶음면이 얼마나 매운지 잘 보여준다.

프란의 핵불닭볶음면 먹방. FRAN 유튜브 캡처프란의 핵불닭볶음면 먹방. FRAN 유튜브 캡처

1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프란(FRAN)'도 6일 핵불닭볶음면 도전 영상을 올렸다. 프란은 먹는 도중 심호흡을 하는 등 버거워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프란은 "맛은 (기존 핵불닭볶음면과) 똑같고, 더 매워졌다. 정말 끔찍하게 맵다"라는 솔직한 후기로 핵붉닭볶음면의 위력을 알렸다.

이렇게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유튜버도 있다. 언제나 매운 음식을 어렵지 않게 소화했던 '도로시(Dorothy)'다. 도로시는 "아예 삼양식품 측에서 기획 때부터 제 반응이 궁금하다며 핵불닭볶음면을 보내줬다"라고 밝혔다. 역시 매운맛에 강한 유튜버답다.

도로시의 핵불닭볶음면 먹방. 다른 유튜버와 달리 여유가 느껴진다. Dorothy 유튜브 캡처도로시의 핵불닭볶음면 먹방. 다른 유튜버와 달리 여유가 느껴진다. Dorothy 유튜브 캡처

도로시는 기존 핵불닭볶음면과 새로 출시된 핵붉닭볶음면을 접시에 따로 놓고 번갈아 먹었다.

도로시는 "너무 매워서 죽겠다 싶은 정도는 아니다. 더 매운 것(새로 출시된 핵붉닭볶음면)을 먹다 보니, 기존 핵불닭볶음면이 더 달다는 차이를 느낀다"라며 두 제품을 비교했다. "한번쯤 드셔볼 만한 것 같다. 기존 핵불닭볶음면이 안 맵다는 분께 이번 제품도 추천한다"라는 여유는 도로시만 보여줄 수 있었다. [데일리안 = 양지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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