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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 ‘가짜뉴스’라고? 대체 왜 루머 시작됐나

문지훈 기자 | 2018-12-12 11:03
ⓒ사진=기상청 제공ⓒ사진=기상청 제공
전북 부안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는 발표 이후 황당한 루머가 피지고 있다.

12일 새벽 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이 났다. 이는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다.

때문에 전북 부안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을 두고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네티즌은 “지진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또 무엇을 덮으려고 이런 기사를 내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하지만 실제 전북 부안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은 사람이 느끼기 힘든 수준이다. 규모별 피해 내역을 살펴보면 규모 0~2.9는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한다.

규모 3~3.9는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으며, 4~4.9 지진은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는다.

규모 5에 들어서면 직접적인 피해가 감지된다. 5~5.9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이 예상되며 6~6.9 규모에서는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약 120건 발생한다.

7~7.9는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8.9는 수백km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1건 정도 발생하고 규모 9 이상의 지진은 수천km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약 20년에 1건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 부안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과 같은 강도의 지진에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높인 곳도 있다. 바로 경주다. 경주에서도 규모 2.3 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 당시 시민들이 느끼고 불편을 호소한 이유는 몇 해 전 발생했던 강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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