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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치 경신 47.9%…0.6%p 차 역전하나?

이충재 기자 | 2018-12-12 11:00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3.6%P 하락…지난해 11월 조사이래 최저
부정평가 47.3%…'긍정-부정 역전' 임박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악화의 여파로 지지율 하락을 거듭하면서 또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키는 총체적 부실이 확인된 KTX 탈선 사고도 국민적 불안감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자료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악화의 여파로 지지율 하락을 거듭하면서 또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키는 총체적 부실이 확인된 KTX 탈선 사고도 국민적 불안감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악화 여파로 지지율 하락을 거듭하면서 또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키는 총체적 부실이 확인된 KTX 탈선 사고도 국민적 불안감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정평가 47.3% 급등…'긍정-부정' 교차 후 개혁동력 상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3.6%포인트 하락한 47.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알앤써치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한 이래 최저치다. 기존 최저치는 지난 11월 넷째주 조사에서 기록한 49.0%였다.

특히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7.3%로 일주일 사이 4.1%포인트 올라 정점을 찍었다. '긍정-부정 격차'도 0.6%포인트로 좁혀졌다. 긍정-부정평가 곡선이 교차된 이후엔 사실상 개혁동력을 상실하게 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3.6%포인트 하락한 47.9%로 나타났다.ⓒ알앤써치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3.6%포인트 하락한 47.9%로 나타났다.ⓒ알앤써치

적극지지층 28.7% '소수화'…'호남쏠림'은 여전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7%로 지난주(29.3%) 보다 소폭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적극지지층이 '소수그룹화' 되는 양상이다.

연령별 조사에선 30대에서 59.8%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 39.6%로 가장 낮았다. 이어 40대(53.3%) 19세 이상~20대(47.2%), 50대(43.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호남에서 72.0%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44.6%였다. 대구·경북에서는 34.7%로 조사됐다.

"청와대 전면 인적쇄신 등으로 '초심' 다져야"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국정지지율 최저치 기록보다 부정평가가 전주 보다 4.1%포인트나 오른 47.3%로 최고치를 기록해 긍정‧부정 간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며 "부정평가가 50%를 넘으면 국정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내년 4월 재보선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이어 "경제부문에서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현재로서는 KTX사고에 따른 특단의 대책과 함께 청와대의 전면적인 인적쇄신 등을 통해 초심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6%,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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