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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부산·경남권 첫 단독매장 오픈

손현진 기자
입력 2018.12.12 08:22 수정 2018.12.12 08:22

내년 초까지 서울, 수도권 거점 지역에 복합형 로드숍 추가 오픈 예정

뉴오리진 부산 W스퀘어점. ⓒ유한양행 뉴오리진 부산 W스퀘어점. ⓒ유한양행

유한양행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부산 남구 용호동 W스퀘어에 컨셉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외 지역에 설립된 첫 매장이자 7번째 컨셉스토어다. 부산에서도 뉴오리진의 식품,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뉴오리진은 그간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촌점, 하남 스타필드 등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동부이촌동의 한 단독 건물에 로드숍을 내고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 ▲레스토랑존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 ▲건강, 스킨케어 제품 판매존 등을 선보였다.

동부이촌점은 일 평균 방문객 수가 500여 명에 달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방문 후기가 이어지며 해당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뉴오리진 W 스퀘어점은 기존 매장의 콘셉트를 유지, 강화해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 레스토랑존,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 건강·스킨케어 제품 판매존으로 구성했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방법, 기능성 등을 알려줄 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사용법을 추천해 준다.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뷰티 습관 및 피부 타입을 고려해 각 개인에게 맞는 오일바를 제안 받고 체험할 수 있다. 레스토랑 존에는 뉴오리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다양한 시그니처 브런치, 디저트 메뉴를 경험 할 수 있다.

뉴오리진은 부산 W스퀘어 매장을 통해 지역 고객과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지역은 W아파트, GS하이츠 자이 아파트, LG메트로시티 1~5차 아파트 등 약 1만 세대가 들어선 대규모 주거지역이고 매장 위치도 탁 트인 바다와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있다.

특히 매장에서 반경 2km 이내 지역 주민들에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배달 대상 제품은 a2우유, 자유방목 유정란을 시작으로 더 늘려갈 예정이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 도움을 주자”라는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브랜드다움을 통해 부산 지역의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오리진은 국내 주요 도시 및 수도권 거점 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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