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벼랑 끝 리버풀, 나폴리에 2점 차 이상 승리?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2.12 00:15 수정 2018.12.12 00:11
나폴리와 벼랑 끝 승부를 앞둔 리버풀의 클롭 감독. ⓒ 게티이미지 나폴리와 벼랑 끝 승부를 앞둔 리버풀의 클롭 감독. ⓒ 게티이미지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리버풀이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각) 안필드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2승 3패(승점 6)를 기록 중인 리버풀은 나폴리(승점 9), PSG(승점 8)에 이어 C조 3위를 기록 중이다.

패하거나 비길 경우 자동 탈락이며 2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특히 조 2위 PSG가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된 즈베즈다를 상대하기 때문에 승리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을 최종전이다.

이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안필드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왜냐면 그들이 우리를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홈 이점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나폴리 입장에서는 철통 수비가 예상된다.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실점을 1점 이내로 최소화한다면 16강행 티켓을 잡을 수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