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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성희롱 황다건, 하루 이틀 일 아냐...박기량도 당했다?

문지훈 기자 | 2018-12-11 13:49
ⓒ사진=황다건 인스타그램 ⓒ사진=황다건 인스타그램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황다건은 지난 10일 일베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자신을 성희롱한 사실을 폭로했다. 치어리더라는 직업에 회의감까지 들 정도로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황다건 뿐만 아니라 치어리더를 향한 일부 남성들의 성희롱은 이전에도 계속됐다. 유명 치어리더인 박기량 역시 황다건과 마찬가지로 활동 중에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량은 한 예능에 출연해 “‘치어리더’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시절 체육 대회에서 아버지 연배 되는 분이 술을 따르라고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기량은 야구장 최악의 관중에 대해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분들도 있고,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며 “방울토마토를 맞아본 적이 있다. 변태처럼 눈이 풀려 춤추는 대로 비틀어가며 찍기도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날 함께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성희롱으로 처벌 가능하다”며 “손목이 부러져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박기량을 위로했다.

박기량, 황다건 등 치어리더들은 예나 지금이나 일부 남성의 성희롱 대상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치어리더라는 직업군에 대한 존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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