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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쏟아지는 관심 부담? NC로부터 가치 인정받았나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2.11 12:15 수정 2018.12.11 12:33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양의지 선수가 NC와 계약하면서 유독 FA 관련 질문에 말을 아낀 이유가 관심이다.

11일 NC에 따르면 양의지와 4년 계약금 60억원, 총연봉 65억원으로 총 12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그간 FA관련 질문이 계속됐지만 늘 말을 아껴왔다. 최근에도 한 시상식에서 이 같은 질문이 쏟아지자 양의지는“FA 계약과 관련해 말할 것이 없다. 에이전트에 일임한 상태다. 에이전트에 문의해달라”며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시상식에서 양의지는 "나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되기는 한다. 이렇게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됐으니 거기에 맞게 내년에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의지는 "어느 팀이든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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