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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우리의 일상 안전한가'라는 근본적 불신 줬다"

이충재 기자
입력 2018.12.10 16:23 수정 2018.12.10 16:23

수보회의서 강릉선 KTX 탈선 사고에 "쇄신 대책 마련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 "이번 사고는 우리의 일상이 과연 안전한가라는 근본적 불신을 국민에게 줬다"고 말했다.(자료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 "이번 사고는 우리의 일상이 과연 안전한가라는 근본적 불신을 국민에게 줬다"고 말했다.(자료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 "이번 사고는 '우리의 일상이 과연 안전한가'라는 근본적 불신을 국민에게 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철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고강도의 대책을 주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토부는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최근 크고 작은 철도 사고가 잇따른 사실을 중시해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분명한 쇄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혹시라도 승객의 안전보다 기관의 이윤과 성과를 앞세운 결과가 아닌지도 철저히 살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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