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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출연

조인영 기자
입력 2018.12.10 14:00 수정 2018.12.10 13:27

포스코 80억, 포스코대우·건설·켐텍·에너지 등 그룹사 20억 마련

최정우 포스코 회장ⓒ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포스코

포스코그룹은 올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각 사별로는 포스코가 80억원,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이 각 5억원, 포스코에너지 2억원, 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 각 1억원 등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해 총 10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기초 생계·교육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 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법적 민간 모금분배기관이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나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그룹사까지 기부를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까지 누적 1320억원을 기탁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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