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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한은회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2.06 16:06 수정 2018.12.06 16:07
한은회 선정,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재환(가운데). ⓒ 연합뉴스 한은회 선정,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재환(가운데). ⓒ 연합뉴스

두산의 김재환(30) 은퇴 선수가 뽑은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6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L타워 그랜드 홀에서 제6회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를 열고 2018시즌 KBO리그를 빛낸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최고 선수상은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으로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앞서 김재환은 KBO가 선정한 MVP에도 오른 바 있다.

김재환은 수상 소감으로 "선배님들께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모든 부문에서 겸손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고 타자상은 넥센 박병호, 최고 투수상은 구원 1위에 오른 한화 정우람의 차지였다. 고졸 신인 최다 홈런을 기록한 kt 강백호가 신인상을 받았으며 내년 시즌 두산에 입단하는 김대한(휘문고)이 백인천상을 수상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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