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시키는 일은 결코 없다”고 밝히며 “오늘 본회의에서 200건 정도의 민생 법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야당은 예산안 협상, 선거법과 연계시킨다고 한다. 오늘 낮 12시까지도 야 3당이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한다면 불가피하게 저희는 자유한국당과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 그런 유감스러운 사태가 오지 않기를 정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