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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UAE 바라카 원전 방문…양국간 원전 현안 논의

조재학 기자 | 2018-12-05 18:38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UAE 방문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UAE를 방문해 UAE 바라카 원전의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추가적인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주 실장은 모하메드 알-하마디 UAE 원자력공사(ENEC) 사장, 마크 레더만 나와(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 등 UAE 원자력 분야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바라카 원전사업 현황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 KPS 사장, 임현승 한전 부사장도 함께 해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주 실장은 알-하마디 ENEC 사장, 레더만 Nawah 사장, 데이빗 스캇 아부다비행정청 특별고문과 가진 면담에서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해 전문인력 파견, 한국형 노형(APR-1400)에 대한 운영정보 공유 등 팀코리아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운영허가 취득 등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UAE측은 그간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한 팀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전 운영을 위해 팀코리아와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UAE 측은 최근 국내에 알려진 Nawah-EDF간 계약에 대해 이사회 보고 사항이 아닌 소규모 기술자문 성격의 계약임을 설명했다. 또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향후 운영관련 계약체결은 지분투자자인 한전과 사전 공유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된 장기정비계약(LTMA)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UAE측은 바라카 원전의 정비 관련 조속한 현지화와 경제성 확보를 위해 이 계약을 경쟁입찰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히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 실장은 “동일한 노형을 안전하게 운영·정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이 바라카 원전의 정비사업자로 가장 적합하다”며 “양국 협력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한국 정부도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책임과 협력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LTMA 협상시 한국 컨소시엄의 제안을 ENEC·Nawah 최고 의사 결정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신고리 3호기 등 국내 운영 중인 APR1400에 대한 정보공유 ▲건설부터 운영, 정비까지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 등 한국이 가진 장점에 대해 전했다.

이날 한국과 UAE 양측은 사우디 등 제3국 원전사업 진출을 함께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하고, 입찰절차가 본격화가 되는 시점에서 양국 원전업계간 제3국 공동진출 사업협약 체결 등을 보다 가시화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UAE 합동방문은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준공을 적극 지원하고, 사우디 등 원전수출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LTMA 수주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UAE측에 명확히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도 펼친 만큼 최종 계약체결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원전업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실장은 건설완료를 앞두고 있는 2호기를 방문해 건설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14일 바라카 현장 무재해 5000만시간 달성을 계기로 안전관리 및 비상시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데일리안 = 조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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