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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두산중공업 등과 동아프리카 천연가스 사업 추진

조재학 기자
입력 2018.11.29 10:53 수정 2018.11.29 10:54

KOTRA·민간기업과 모잠비크 천연가스 사업 진출 위한 공동 협약 체결

‘모잠비크 천연가스 관련사업 진출을 위한 민간·공기업 공동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종대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이정택 두산중공업 남아공 지사장, 이승희 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장, 김한중 한국가스공사 KG-Mozambique 법인장, 권평오 KOTRA 사장)ⓒ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천연가스 관련사업 진출을 위한 민간·공기업 공동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종대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이정택 두산중공업 남아공 지사장, 이승희 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장, 김한중 한국가스공사 KG-Mozambique 법인장, 권평오 KOTRA 사장)ⓒ한국가스공사

KOTRA·민간기업과 모잠비크 천연가스 사업 진출 위한 공동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 두산중공업과 ‘모잠비크 천연가스 관련사업 진출을 위한 민간·공기업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중 가스공사 KG-Mozambique 법인장과 권평오 KOTRA 사장 및 이승희 아프리카지역본부장, 이정택 두산중공업 남아공 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국내 민간기업의 모잠비크 천연가스 산업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지원 ▲모잠비크 현지 발주처와 국내기업 간 상담 주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두산중공업, 포스코대우, 현대종합상사, 효성, 폴라리스쉬핑 등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진출 한국기업 공동체’ 및 KOTRA와 ‘모잠비크 사업 진출 민간·공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모잠비크가 동아프리카 지역의 대규모 LNG 생산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지속적인 사업 수익 획득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LNG를 국내로 도입해 국민 에너지 편익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가스 관련 상·중·하류 분야를 아울러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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