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文대통령, G20서 트럼프와 정상회담…북미회담 촉진할까

이충재 기자
입력 2018.11.28 23:03 수정 2018.11.28 23:03

靑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김정은 연내답방' 거론될 수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는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는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는다.

청와대는 28일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G20 기간 중 한미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며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공조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와 관련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스럽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중요하며 이른 시일 내에 개최돼야 한다는 점을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