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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사업본부장 1년만에 교체...황정환→권봉석

  • [데일리안] 입력 2018.11.28 16:08
  • 수정 2018.11.28 16:10
  •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권봉석 HE 사업본부장 겸임

황 부사장, 융복합개발센터장 부문장 맡아

권봉석 HE 사업본부장(사장, 왼쪽), 황정환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 ⓒ LG전자, 연합뉴스  권봉석 HE 사업본부장(사장, 왼쪽), 황정환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 ⓒ LG전자, 연합뉴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MC사업본부장을 황정환 부사장에서 권봉석 사장으로 교체했다. 황 부사장이 MC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지 1년만이다.

LG전자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밝혔다. LG전자의 TV사업을 이끄는 권봉석 HE 사업본부장(사장)은 MC사업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앞서 권 사장은 MC 사업본부에서 상품 기획을 맡은 바 있다.

LG전자 측은 “HE사업본부에서 이뤄낸 올레드 TV성공 체험과 1등 DNA를 MC사업본부에 이식하겠다”고 설명했다.

황정환 부사장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융복합사업개발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1년만에 MC사업본부에서 손을 뗐지만, 경질성 인사는 아니다. 융복합사업개발센터가 융복합사업개발부문으로 승격돼 부문장을 맡게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LG전자 MC사업본부가 ‘5G’와 ‘폴더블’ 스마트폰 등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하는 만큼, 전사 시너지와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한것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황 부사장이 1년간 진행한 MC사업 체질 개선도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MC사업본부는 1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연간 영업적자 폭은 감소하고 있다. MC사업이 적자로 돌아선 2015년 영업손실은 1196억원, 2016년 1조2181억원에서 지난해 7368억원까지 좁혔다. 증권가에 따르면 내년 적자폭은 4900억원대로 올해 6100억원(추정)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황 부사장은 “체질 개선 작업이 제대로 작용한다면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을 것”이라며 “내후년 턴어라운드를 이룰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융복합사업개발부문에서도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MC사업과 시너지가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TV는 스마트 기능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로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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