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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인하대학교와 합동 봉사활동 펼쳐

이홍석 기자
입력 2018.11.25 09:14 수정 2018.11.25 09:24

김장김치와 연탄배달로 지역 대표 기업·대학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3일 인천시 학익동 인하대학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한진그룹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3일 인천시 학익동 인하대학교에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한진그룹
김장김치와 연탄배달로 지역 대표 기업·대학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

한진그룹이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그룹은 23일 인천시 학익동 인하대학교 인근의 저소득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는 40여 가구의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합동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한항공·한진·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와 학생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200여 포기의 김장을 하고 5천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을 모태로 하는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각각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으로써의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사랑의 날개, 희망의 날개’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아동 돕기 일일카페 운영,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1사1촌 운동,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가고 있다.

또 몽골 등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실과 PC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해외 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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