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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이홍석 기자
입력 2018.11.22 10:34 수정 2018.11.22 10:40

신입사원 20여명 서울 중림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저소득층·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 2000장 기부 및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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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20여명 서울 중림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저소득층·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 2000장 기부 및 배달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지난 21일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이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20여명이 서울 중구 중림동 일대에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진 신입사원들은 3.6kg의 연탄 2~3장을 가슴에 안고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미혼모 자녀를 위해 분유와 유아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이면 국립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진은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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