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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협력사 상생 통해 새로운 융복합 시대 선도”

유수정 기자
입력 2018.11.22 10:00 수정 2018.11.22 09:52

‘LG전자 협력회 워크숍’ 참여…상생과 협력 당부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LG전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LG전자
‘LG전자 협력회 워크숍’ 참여…상생과 협력 당부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력 강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그는 “LG전자는 지난 60년간 변화와 혁신,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왔다”며 “6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이 되도록 협력사들과 힘을 모아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확대하는 등 LG전자가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며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경영전반에 접목해 다가오는 융복합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상생협력 활동과 제조 관련 혁신사례가 소개됐다. 또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올해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산라인 효율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내년부터 해외 협력사로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정의 복잡성도 제거해 제조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가 융복합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경영전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저금리 대출 ▲신부품 개발 지원 ▲무료 교육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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