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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북한GP 폭파, 해경궁 김씨 논란에 민주당 혼돈, 가을 전세 안정, 탄력받은 고부가 선박, 수능 이의신청 991건 등

스팟뉴스팀
입력 2018.11.20 20:56 수정 2018.11.20 20:56

▲文대통령 떨어지는 국정지지율...높게 들어올린 '적폐청산'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청산 깃발을 높이 들어올렸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열고 '생활적폐 9대 과제'를 선정하고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사립유치원 비리 파동, 학사비리, 채용비리, 갑질문화 등을 거론하며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국민의 분노가 매우크다"는 등 여론의 목소리를 강조했다. 이날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질타를 내놓은 것은 최근 국정지지율 하락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국방부 "北, 시범철수 대상 GP 10개 폭파"
남북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내 GP 시범철수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이 시범철수 대상 GP 10곳을 한꺼번에 폭파했다. 국방부는 20일 “북측은 이날 15시를 기해 시범적으로 철수하기로 한 GP 10개소를 폭파방식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통해 시범 철수대상 감시초소를 일괄 폭파할 것임을 우리측에 사전 통지했다.

▲'혜경궁 김씨' 놓고 혼돈 빠진 민주당…해법도 분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혜경궁 김씨'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20일 당내에선 이번 사안에 대한 대처법을 놓고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이 지사가 스스로 판단할 문제라는 '이재명 독자 책임론'부터 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당 책임론', 당의 공식 입장과 같이 '사법부 판단부터 지켜보자'는 의견 등이 거론됐다.

▲가을 전세, 거래 증가에도 '안정'…집 구입 미루고 눌러 앉은 수요자들
최근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셋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세 거래량은 3년만에 최대치인 반면, 전셋값 상승폭은 크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거래가 늘면 일반적으로 전셋값이 뛰며 열기가 뜨거워지기마련인데, 요즘 전세시장은 잠잠하기만 하다. 이는 집값이 여전히 높아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미루고 기존 전월세에 눌러 앉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9·13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이 어려워졌고, 세금부담도 커져 내집마련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

▲탄력 받은 고부가선박…韓 조선사 웃는다
최근 글로벌 선박 발주가 고부가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어 국내 조선사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환경 규제와 선박 대형화 추세에 이 선종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늘어나면서 '빅3'를 중심으로 내년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20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계약된 글로벌 선박 중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최근 급격히 늘었다

▲수능 이의신청 991건…가장 많은 과목과 문제는?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의신청은 총 991건으로 사회탐구 영역에서 5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도 수능 이의신청 798건보다 193건 증가한 수치다. 2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 이의신청 게시판을 통해 과목별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나흘 동안 107개 문항에 대한 991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사회탐구 영역에서 '생활과 윤리' 과목 3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수가 407건으로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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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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