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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 상장사 역대 최대

이미경 기자
입력 2018.11.20 20:21 수정 2018.11.20 20:21

올해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 기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기술특례로 상장이 완료된 기업은 12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연내 추가 상장이 가능한 기업들을 합치면 22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기술특례 기업이 코스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19일 현재 약 10%로 2015년 4.6%, 2016년 4.5%, 2017년 6.7%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기술특례 청구기업(청구예정기업 포함)도 25개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현황을 보면 기술특례 상장기업의 공모 금액도 약 6470억원이 예상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기술특례제도는 혁신기업의 자본 조달을 위한 주요 창구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에도 기술특례제도의 확대와 유망기업의 발굴을 통해 코스닥시장이 혁신기업 성장의 요람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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