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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중동에 깃발…온라인 플랫폼 입점

손현진 기자
입력 2018.11.20 10:04 수정 2018.11.20 10:05

중동 온라인 플랫폼 ‘부티카(Bouriqaat)’ 내 브랜드 입점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인 ‘부티카(Boutiqaat)’에 입점했다. ⓒ제이준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인 ‘부티카(Boutiqaat)’에 입점했다. ⓒ제이준코스메틱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이 연이은 글로벌 진출의 여세를 몰아 중동을 공략하고 나선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인 ‘부티카(Boutiqaat)’에 브랜드를 입점하고, 지난 11일 쿠웨이트 더 프롬나드 몰 볼룸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GCC 회원국의 대표 유통 채널인 부티카를 거점으로 삼았다. 셀럽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부티카의 운영 시스템이 진입 초기부터 효율적인 판매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의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보습 위주의 마스크팩 및 기초 케어, 클렌징 라인을 우선 입점했다. 이에 론칭 한달 만에 그린티 아이겔 패치 등 5개 품목이 전량 매진되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부티카 측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현지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홍영기 주 쿠웨이트 한국 대사 등 주요 인사와 셀럽,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중동 국가 내 한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K-뷰티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 현지 유통 업계에서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에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며 “제이준코스메틱은 온라인몰을 통한 1차 중동 국가 진출 후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해 GCC 국가의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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