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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혜경궁김씨' 논란에 "당이 판단할 문제"

이충재 기자
입력 2018.11.19 12:27 수정 2018.11.19 13:48
청와대는 19일 경찰 수사결과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이재명 경지지사의 아내 김혜경씨가 지목된 것에 대해 "당에서 관련 내용을 판단하고 논의할 문제이지 청와대가 관여할 성격은 아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9일 경찰 수사결과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이재명 경지지사의 아내 김혜경씨가 지목된 것에 대해 "당에서 관련 내용을 판단하고 논의할 문제이지 청와대가 관여할 성격은 아니다"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9일 경찰 수사결과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이재명 경지지사의 아내 김혜경씨가 지목된 것에 대해 "당에서 관련 내용을 판단하고 논의할 문제이지 청와대가 관여할 성격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와 직접 관련된 문제라면 통상적인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이 건은 우리가 수사결과를 지켜볼 필요도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가 이 문제에 대해 조처를 하거나 후속 행동을 할 성격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경찰은 7개월여 수사 끝에 '혜경궁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를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결론짓고 이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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