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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전 결승골’ 김영권 유니폼, FIFA 박물관 전시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1.18 21:16 수정 2018.11.18 21:16
김영권 유니폼 FIFA 박물관 전시. ⓒ 연합뉴스 김영권 유니폼 FIFA 박물관 전시. ⓒ 연합뉴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를 침몰시킨 골을 기록한 김영권의 유니폼이 FIFA(국제축구연맹) 박물관에 전시된다.

FIFA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독일전 추가 시간에 터진 2골 중 김영권의 선취골 장면을 누가 잊을 수 있을까"라며 “한국의 독일전 위대한 승리는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업셋 중 하나다. 카잔 아레나에서 입었던 김영권의 유니폼은 FIFA 박물관에 전시된다”라고 전했다.

당시 김영권은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과정에서 골문 앞에 위치해있었고 흘러 들어온 볼을 갖다 대 독일전 결승골을 뽑아낸 바 있다.

이 경기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조별리그서 탈락하는 최대 이변이 만들어졌고, 몇 수 아래로 평가되던 한국의 기적 드라마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흥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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