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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서울시의원 "‘학교시설예약시스템’…예산 90억 줄줄 새"

김민주 기자 | 2018-11-16 19:51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시스템 개선 및 TF 팀 꾸려 방안 모색할 것"

지난 15일 여명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1억을 들여 시설대여 홈페이지 만들었으나 시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느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트위터 지난 15일 여명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1억을 들여 시설대여 홈페이지 만들었으나 시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느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트위터

여명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은 15일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을 위해 마련된 학교시설예약시스템에 정작 시민은 없고 시교육청 예산 60억만 낭비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 관련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시설 예약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예산을 지원 받는 우수 시설 대관 선정 학교조차 소수의 몇 사람에 의해 장기 대관되는 실정이고 인센티브로 각 학교에 집행한 60억에 대한 감사도 하고 있지 않다”며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홈페이지를 1억 2천만원을 들여서 개발했으며 연 2,100만원의 홈페이지 유지비를 지불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하단에는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선정 로고가 박혀 있다.

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설 개·보수 지원금으로 30억, 교육청은 엔센티브 지원금 60억, 총 90억을 시설 개방 우수학교들에 지원하고 있으며 한 학교당 최대 3,500만원에서 최소 300만원이 지원된다.

여 의원은 이어 “서울시의 지원금은 시설보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하지만 교육청의 인센티브 지원금은 자율집행이 원칙”이라며 “심지어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3,500만원을 지원받은 학교 역시 2017년-2018년 사이 소수 몇 사람에 의해 장기대여 됐는데 이 장기대여 하는 사람들이 학교장의 지인일지 일반 시민인지 파악하고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반면, 교육청은 여명 의원실에서 제출한 설명 자료에 대해 “홈페이지 시스템을 개선하고 특별대책 TF팀을 꾸려 방안을 모색 하겠다”며 “구체적인 대한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데일리안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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