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송혜교 박보검 '남자친구' 예상 뛰어넘을까

김명신 기자
입력 2018.11.16 10:00 수정 2018.11.16 10:01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첫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첫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첫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 이어 캐릭터 포스터까지 공개되면서 송혜교-박보검이 보여줄 남다른 케미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이 가운데 16일 ‘남자친구’ 측이 송혜교-박보검의 2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눈에 보여지는 두 사람의 극중 캐릭터 분위기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송혜교는 이어폰을 끼고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 그의 눈빛과 표정에서 풍겨져 나오는 단단함과 입가에 살짝 머금은 미소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부서지는 파도를 그대로 느끼는 모습. 흩날리는 머리칼과 무심하게 걷은 소매, 청바지와 운동화까지 자유로운 영혼을 대변하는 스타일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한편, 무언가를 회상하는 듯한 그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반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서로 다른 삶과 색을 가진 송혜교-박보검의 로맨스로 채워질 ‘남자친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 선풍적인 인기 속에 종영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해 ‘명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을 제작한 본팩토리가 의기투합한 작품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