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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벤투호, 새로운 7번 주인공은?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1.15 16:36 수정 2018.11.15 16:36

황인범, 7번 배정

황인범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황인범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벤투호 기대주 황인범(대전)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등번호 7번을 달고 11월 A매치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호주 원정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선수들의 배번을 발표했다.

앞서 1, 2기 벤투호에서 7번을 달았던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차출 협약에 따라 합류하지 않으면서 후배 황인범이 이 번호를 가져갔다.

황인범은 10월 A매치 때 달았던 22번은 박지수(경남)이 차지가 됐다.

기성용(뉴캐슬)의 16번은 포워드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달고,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대표 팀에서 영구 제명된 장현수(FC도쿄)의 20번은 같은 포지션인 권경원(톈진 취안젠)이 단다.

벤투 감독의 선택을 처음 받은 이청용(보훔)은 17번,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13번으로 두 선수 모두 기존 자신의 등번호을 단다.

주전 수문장을 상징하는 1번은 이번에도 김승규(비셀 고베)에게 돌아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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