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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개무시’ 한 홍탁집 아들→중도 하차로 이어질까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1.15 13:36 수정 2018.11.15 13:36
ⓒ사진=SBS '골목식당' 방송캡처 ⓒ사진=SBS '골목식당' 방송캡처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의 행동에 “나를 개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분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포방터 시장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그려졌는데, 홍탁집 아들과 백종원 사이의 갈등이 비춰졌다.

솔루션을 통해 과제를 준 후 다시 홍탁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아들에 “지난주 뭐 했나?”라고 물었다. 홍탁집 아들은 “닭 손질, 양념하는 것을 연습했다”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이 “양념은 충분히 배웠나?”라고 물었으나 아들은 “아직”이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게 자랑이냐?”면서 홍탁집 아들이 닭볶음탕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러나 어설픈 홍탁집 아들의 모습에 백종원은 “딱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카메라만 없으면”이라며 폭발했다.

또 설거지를 다한 곳에서 닭을 씻자 백종원은 “설거지 다했는데 여기서 닭을 씻는다고?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안 한 거야”라며 “나를 개무시 한 거야. 이게 말이나 되는 줄 아나? 하지 마 이렇게 하려면 안 된다. 이렇게는”이라고 분노했다.

그리고 그는 “어머니 죄송한데 이거 안 되겠다”라고 덧붙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백종원의 이 같은 반응에 네티즌은 홍탁집의 중도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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