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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실종대학생 시신 어쩌다? 특성상 밤낮으로 사람 많은데...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1.14 15:16 수정 2018.11.14 15:16
ⓒ사진=채널A 방송캡처 ⓒ사진=채널A 방송캡처
실종대학생의 시신이 석촌호수에서 발견됐다. 밤낮으로 인적이 많은 석촌호수의 특성상 사고 당시 모습을 목격한 이들이 없다는 것이 의문점으로 남고 있다.

14일 송파경찰서는 석촌호수에서 실종대학생인 조모씨(19)로 보이는 시신을 찾았다. 가족 측이 전달했던 사진 등을 토대로 동일인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정확한 신원은 가족의 확인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석촌호수에서 나온 시신이 실종대학생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은 여러 의문점을 제기했다. 그가 실종된 시간은 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석촌호수는 밤낮으로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석촌호수는 실족사하기는 정말 힘든 구조다” “늘 사람이 많은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무래도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 “누가 일부러 떠밀지 않는 한 실족사고 일어날 일은 없을 것 같은 구조다” 등 의문을 드러냈다.

실종대학생이 왜 석촌호수로 갔는지, 왜 시신으로 발견될 수밖에 없었는지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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