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선동열 감독, 긴급 기자회견…오지환 사태 책임지나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1.14 13:59 수정 2018.11.14 13:59

14일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 자청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4일 오후 2시 30분 KBO 7층 기자회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말 그대로 선동열 감독이 요청한 긴급 기자회견이다. 어떤 말을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퇴 쪽으로 스스로가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선동열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고도 환영 받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 전원 프로 선수를 발탁한 야구대표팀은 선발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고, 무엇보다 오지환, 박해민 등 병역과 관련해 ‘무임승차’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큰 비난에 휩싸였다.

특히 선동열 감독은 청탁을 받고 오지환을 선발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시민단체에 신고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현직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최초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까지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