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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차별 폭로? 송지아·지욱이 풀어준 오해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1.14 09:33 수정 2018.11.14 12:37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박잎선이 전 남편인 송종국이 딸인 송지아와 아들인 송지욱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폭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박잎선은 송종국과 딸 송지아가 통화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다가 “아들 송지욱과는 통화하지 않는다”고 각별한 딸사랑을 보이는 송종국의 모습을 토로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은 송종국의 ‘편애’가 이전부터 계속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육아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났던 바다. 하지만 송종국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이를 해명했다.

송종국은 마침 아들 송지욱의 생일을 맞아 생일선물을 건네고, 뾰로통한 송지아를 달래는 등 아빠로서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종국은 "올해 지아가 학교에 들어가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종국은 "지욱이는, 사람들이 다들 제게 많이 차별한다고들 하시는데"라는 발언으로 민망한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지욱이도 많이 안아주고, 그런 소리 안 나오도록 많이 놀아주겠다. 잘 하겠다"며 차별설에 대해 해명했다.

송종국의 자세를 아이들도 느꼈을까. 송지욱은 아빠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아빠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아빠 송종국을 존경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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