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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번주 금요일 개성서 항공협력회의 개최

박진여 기자
입력 2018.11.14 11:54 수정 2018.11.14 11:56

남북이 오는 16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부는 남북 간 항공 협력 상호 관심사에 실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관련 실무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측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북측은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나올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정부는 남북간 항공 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우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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