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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부부→친구 어떻게 가능했나...방송 위한 ‘초석’ 의심도?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1.14 00:52 수정 2018.11.14 09:20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배우 박잎선이 송종국을 대하는 태도 변화가 네티즌의 의심을 샀다.

박잎선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서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과 함께 출연했다. 전 남편인 송종국의 ‘목소리’도 출연했고, 박잎선과 지아의 입을 통해 수차례 언급됐다.

방송을 접한 이들의 반응은 크게 둘로 엇갈렸다. 논란 속에서도 당당하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박잎선의 모습과 아이들을 위해 관계를 발전시킨 박잎선, 송종국의 모습이 대중의 감동을 자아낸 것.

하지만 송종국을 향한 박잎선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는 일부 네티즌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이혼 후 송종국을 ‘원수’ 취급하며 폭로와 공격을 서슴지 않던 박잎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박잎선이 최근 방송을 앞두고 송종국에 대한 입장의 변화를 내보였지만, 이조차도 그저 미움을 억누르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방송에서 관계를 ‘친구’로 정의하면서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네티즌은 이 같은 박잎선의 입장 변화가 아이들을 위해 조금씩 송종국이라는 존재를 받아들이는 과정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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