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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 강성훈 측 "허위사실 유포 책임 묻겠다" 경고

이한철 기자
입력 2018.11.13 14:24 수정 2018.11.13 14:24
강성훈 측이 팬들의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강성훈 인스타그램 강성훈 측이 팬들의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강성훈 인스타그램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측이 팬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강성훈의 법률대리인 조대진 변호사는 13일 "강성훈 팬클럽 후니월드는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해 이미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알렸다"며 "추후 수사를 통해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영상회와 관련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 형성을 자제해 달라"며 "허위 사실 보도 및 유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성훈 측은 특히 "이 사건에 강성훈은 개입돼 있지 않다. 강성훈이 직접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다"며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젝스키스 팬 70여 명은 1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강성훈과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팬들은 강성훈과 후니월드가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한 뒤 이를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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