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현대아산, 신임 대표에 배국환 전 기재부 차관 선임

스팟뉴스팀
입력 2018.11.12 19:42 수정 2018.11.12 19:43
배국환 현대아산 신임 대표ⓒ현대아산 배국환 현대아산 신임 대표ⓒ현대아산

현대아산은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남북경협과 관련한 다양한 공직 경험과 남다른 소신을 가진 만큼, 향후 현대아산의 도약과 새로운 남북경협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배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감사원 등에서 기획과 예산·감사 등 중요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특히 기획예산처 국장 시절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남북경협과 관련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아산은 다음 달 중순경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배 내정자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