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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文대통령, 靑 간신배 압력 이기지 못해 김동연 경질"

황정민 기자 | 2018-11-09 10:40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청와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를 앞둔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간신배들의 압력에 이기지 못해 김 부총리를 먼저 경질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질 대상은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참모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청와대가 국민연금 개혁안 외부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감찰하고 있는데 대해선 "파쇼적 국정운영이 도를 넘어 공안정국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과 관련해선 "문재인 정권의 터무니 없는 공작과 청와대·더불어민주당·시민단체가 개입한 조직적 군사기밀 유출이 사건의 핵심"이라며 "국방부 차원의 청문회를 통해 진실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데일리안 = 황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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