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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이정윤 기자
입력 2018.11.08 17:50 수정 2018.11.08 17:51

국내외 재해복구 지원 및 철도 변 소외 계층 등 나눔 실천한 공로 인정받아

지난 7일 여의도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왼쪽 6번째)이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하고, 이 상의 상훈·후원 협력기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지원 의원(사진왼쪽 4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지난 7일 여의도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왼쪽 6번째)이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하고, 이 상의 상훈·후원 협력기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지원 의원(사진왼쪽 4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한국국제연합 봉사단과 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 대상, 국토교통위원장상 및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국제연합 봉사단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 포상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

김 이사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중 12명에게만 주어지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도 수상했다.

철도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나눔 펀드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10년부터 본사 및 5개 지역본부가 소재한 지역(서울, 부산, 대전, 원주, 순천) 철도변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KR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장학금, 교복, 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또한 독거노인·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탄 및 김장 나눔활동, 지역사회 사회적 기업 및 복지기관 등과 함께하는 바자회 시행 등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공단이 해외사업을 수주해 사업을 진행 중인 네팔,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 지진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김상균 이사장 등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물품 지원은 물론 복구활동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오늘 받은 상은 우리 공단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흘린 땀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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