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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회장, '국산야동 비즈니스 철퇴' 시발점 되나…"연일 드러나는 진실"

데일리m-data; name="newsByline"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0.31 13:20 수정 2018.10.31 13:22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관련 폭로가 연일 터지고 있다. 이 가운데 웹하드 카르텔에 대한 논란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30일과 31일 뉴스타파는 양진호 회장의 직원 폭행 및 가혹행위 정황이 담긴 영상을 집중 보도했다. 위디스크 전 직원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비상식적 행동을 강요한 양진호 회장의 전력 이어지는 중이다.

양진호 회장의 '갑질' 혐의가 드러나면서 그가 운영해 온 웹하드 업체들의 디지털성폭력 논란도 재조명되는 모양새다. 지난 7월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양진호 회장이 웹하드 카르텔을 주도하는 인물로 지목된 바 있기 때문. 뉴스타파 역시 양 회장의 비즈니스 관련 의혹을 추가적으로 보도할 계획이다.

한편 양진호 회장은 지난 2011년 인터넷 상에서 입수한 저작물을 불법 유통해 구속된 바 있다. 이후에도 그는 이른바 '국산야동'으로 불리는 불법 음란 동영상 유통 등 혐의로 현재까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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