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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골퍼 폭행, 캐디 때린 이유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8.10.24 16:09 수정 2018.10.24 16:10

골프백 안 실어준다는 이유로 폭행

인천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가 폭행을 당했다며 고객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데일리안DB 인천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가 폭행을 당했다며 고객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데일리안DB

인천의 한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가 폭행을 당했다며 고객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여)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인천시 서구 한 골프장 사무실에서 여성 캐디 37살 B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 12일 고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경찰에 고객이 차에 골프백을 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무실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그는 항의하는 고객과 언쟁을 하다가 멱살을 잡히고 주먹으로 얼굴 쪽을 맞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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