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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3차전, 김태균 선발-이정후 제외

고척스카이돔 = 김평호 기자
입력 2018.10.22 17:31 수정 2018.10.22 17:45

김태균 5번 지명타자 배치

넥센은 이정후 대신 김규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 ⓒ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서울로 장소를 옮겨 펼쳐지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한화와 넥센은 22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올해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하며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른 한화는 앞서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홈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한 한화는 고척 원정 2연전을 포함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반면 원정서 2연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넥센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편이다.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올해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으로 김태균 선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정근우(1루수)와 이용규(중견수)가 테이블세터에 자리했고, 클린업 트리오는 제라드 호잉(우익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지명타자)으로 이뤄졌다.

하주석(유격수)이 6번으로 나서고 하위타선은 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정은원(2루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장민재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어깨 부상을 당한 이정후가 빠졌다.

이정후는 지난 2차전 9회초 1사 이후에 김회성의 타구를 잡다가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과 송성문(2루수)이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이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

2차전에서 멀티홈런을 터뜨린 임병욱(중견수)이 6번 타순에 배치됐고, 김민성(3루수)-김규민(좌익수)-김재현(포수)이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좌익수 자리에 이정후를 대신해 김규민이 들어갔다. 선발 투수는 1선발 제이크 브리검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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